여름엔 날씨도 덥지만 , 습한 환경으로 음식이 잘 상한다.
특히 채소껍질이나 음식물 찌꺼기를 하루만 치우지 않고 두면 금방 시들시들 눅눅해져 썩어버리고 이것이 바퀴벌레의 먹이감이 된다.
요즘 부엌에 바퀴벌레가 자주 보인다.
낮에도 어두운 곳에는 꼭 한두마리가 꾸물꾸물 거리다 잽싸게 도망쳐버린다.
처음엔 바퀴벌레가 보이지 않던 부엌이였다.
전엔 바퀴벌레약 대신 치약물을 분무기에 넣어 뿌려봤다.
방송에서 바퀴벌레를 죽이는 성분이 치약에 있다고 했는데, 역시 효과가 좋았다.
조금 귀찮은 것은 치약을 물에 녹여 분부기에 넣어야 하는것.
치약을 녹일 때는 아주 미세하게 잘 녹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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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않으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치약 덩어리가 분무기 분사구멍을
막아버려 고장의 원인이 된다.
어두운 밤에 바퀴벌레가 활동할 때 잽싸게 뿌려주면 바퀴벌레약 부럽지 않다.
하지만 이번엔 치약물 만드는게 귀찮아, 마트에 들러 바퀴벌레약 컴배트 구입해 설치했다.
처음 바퀴벌레약 컴배트를 구입해봤다. 먹이통이 총 12개가 들어있다.
구석구석 이놈의 바퀴벌레를 점멸시키기 위하여 바퀴벌레가 다닐수 있는 곳에 붙였다.
부엌 바닥, 냉장고 측면, 부엌 벽 , 싱크대 안쪽에도 붙여놓았다.
바퀴벌레약 컴배트 확실히 효과가 좋았다. 징글징글한 이놈들 다음날 부터 바퀴벌레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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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바퀴벌레가 죽어 뒤집어져 있었다.
카메라 촛점이 맞지않다. 징그러운 바퀴벌레 흐리게 나온게 더 좋다.
바퀴벌레약 안쪽에 있는 먹이를 직접 먹거나 서로 나눠 먹은 후 시간이 지나면 바퀴벌레가 죽는다.
바퀴벌레가 없어지니 부엌이 많이 깨끗해졌다. 사실 바퀴벌레 흔적이 많이 남아 있었다.
바퀴벌레약 컴배트의 약효 지속기간은 3개월이라고 한다.
벌레약 5000원 선에서 구입할 수 있으니, 약효가 떨어지기 전에 다시 구입해 재설치를 해야겠다.
이제 부엌도 더 깨끗이 청소해서 바퀴벌레가 살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어야겠다.
조금 더 빨리 바퀴벌레약 컴배트를 설치 못한게 후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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