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 사는 할머니와 아들이 대화할 때는 항상 싸움을 하는 듯한 소리가 들립니다. 다른아닌 할머니의 청력이 떨어진 탓에 목소리를 높여 이야기 하기 때문입니다. 청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여러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유전, 사고, 소음에 의한 난청도 있고 , 근래엔 어릴적 부터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습관으로 청력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웃집 자재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보청기 가격이 너무 비싸 형편상 구입할 엄두가 안 난다고 합니다. 보청기 가격도 문제지만, 실제 보청기를 구입한 후 한두번 사용하다, 보청기가 불편해서 사용하지 않는 어르신도 많다고 합니다. 귀에 넣거나 걸어야 하는 불편함과 미세하게 웅~ 웅 거리는 울림 현상을 못 참는 것 같더군요. 아직 저는 청력에 이상이 없지만 보청기 가격과 보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