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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트립 중국 여행사 비마이여행 항공권 판매도 했었네요

Bab's 블로그 2017. 1. 14. 16:31

오늘 오랫만에 청소를 하다 바닥 구석에 깔려있는 신문을 발견했다.  지난번 친구 공장에 갔을 때 필요해서 가져온 신문 중에 한부였다.


그냥 버릴까 하다. 한 면에 실린 기사를 잠시 읽어봤다.


" 공기 좋은 휴양지로 피하자 " …  中 , 최악 스모그 탈출 행렬.


겨울이면 베이징등 수도권 주요 도시 시민들이 숨 막히는 스모그로 많은 불편을 겪어 공기 좋은 휴양지로 비마이(먼지를 피하다)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는 작년 12월 20일자 기사였다.


하이난 성의 싼야, 푸젠 성의 샤먼, 윈난 성의 쿤밍. 리장등 공기 좋은 휴양지가 '비마이 성지'라고 불리울 정도로 인기를 끌어 항공편이 동났다고 한다.


싼야, 샤먼, 쿤밍,리장등 이 지역이 공기좋은 유명한 휴양지란 것도 오늘 알게되었다.


기사에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은 "12월 한 달 동안 15만명이 스모그를 피해 여행할 전망"이고 매년 100만명 사람들이 비마이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과 2000만원 여행비용의 남극 여행프로그램도 100여 명에게 판해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내가 거주하는 지역은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고 아주 평범한 날씨로 심각한 황사나 스모그도 없는 곳이다.  하지만 공기 좋은 휴양지로 여행한다는 글이 자꾸 머리속에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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