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이 얼마전 대상포진 물집이 생기기 전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을 때 아무렇지 않게 넘겼다가 한달 간 엄청 고생을 했답니다. 모친의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피부에 봉긋봉긋 물집이 잡히면서 5cm 정도의 띠모양이 왼쪽 가슴 아래 쪽에서 등쪽으로 생긴 후 가렴움과 따끔거림 그리고 바람만 살짝 스쳐도 아픈 통증을 동반하여 호전될 때 까진 극심한 고통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대상포진이란 말을 듣고 항바이러스 주사도 맞고 , 치료에 신경을 쓴 결과 지금은 나았는데 , 다시 재발할 수 있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대상포진원인은 어릴적 수두를 일으킨 뒤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약해질 때 다시 활동하는 걸 대상포진이라고 하더군요. 신장 혈액 투석 환자인 모친이 나이와 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