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날씨도 덥지만 , 습한 환경으로 음식이 잘 상한다. 특히 채소껍질이나 음식물 찌꺼기를 하루만 치우지 않고 두면 금방 시들시들 눅눅해져 썩어버리고 이것이 바퀴벌레의 먹이감이 된다. 요즘 부엌에 바퀴벌레가 자주 보인다. 낮에도 어두운 곳에는 꼭 한두마리가 꾸물꾸물 거리다 잽싸게 도망쳐버린다. 처음엔 바퀴벌레가 보이지 않던 부엌이였다. 전엔 바퀴벌레약 대신 치약물을 분무기에 넣어 뿌려봤다. 방송에서 바퀴벌레를 죽이는 성분이 치약에 있다고 했는데, 역시 효과가 좋았다. 조금 귀찮은 것은 치약을 물에 녹여 분부기에 넣어야 하는것. 치약을 녹일 때는 아주 미세하게 잘 녹여야 한다. . 그렇지않으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치약 덩어리가 분무기 분사구멍을 막아버려 고장의 원인이 된다. 어두운 밤에 바퀴벌레가 활동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