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에 쏘였을때 치료 및 대처법 이렇게 해보세요.

조생종 블루베리 꽃 수정은 끝났고, 만생종 블루베리 꽃을 일반 꿀벌과 호박벌이 수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연벌인 꿀벌은 하우스와 노지 옆에 아카시아 나무가 있어 양봉을 하시는 분들이 가져다 놓은 벌통에서 날아온 것 같고 , 호박벌은 어디에서 날아왔는지 알수 없답니다.

꿀벌과 호박벌은 저에게 있어 아주 고마운 친구이지요. 왜냐하면 블루베리 꽃을 수정시켜줘 맛있는 열매를 달리게 해주기 때문이죠. 그런데 일반사람들은 벌은 무조건 사람을 쏜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벌은 무조건 사람을 쏘지 않습니다. 제 같은 경우 하우스 안으로 날아온 자연벌인 꿀벌과 호박벌이 조생종 블루베리 꽃을 수정 중일 때 옆으로 지나다녀도 벌이 쏘는 경우는 없습니다. 오히려 벌이 도망을 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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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 쏘이는 경우는 벌집을 건드렸을 때 혹은 벌을 자극시켰을 때 그 이외 벌이 모자나 옷 안으로 잘못 들어왔을 때 공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벌에 쏘였을 때 치료및 대처법 이렇게 해보세요.

몇 년전 야외에서 일을 하다 말벌이 모자 안에 들어와 쏘인 적이 있었답니다. 보통 조금 따끔하다 쏘인곳이 가라 앉곤 했는데,  말벌에 쏘였을 때는 피부가 따끔거리고 붓고 머리가 약간 띵한 상태가 되더군요.

야외활동을 하다 말벌에 쏘인 경우 얼음과 연고 , 소독약도 없는 상태였는데 가지고 있는 생수로 벌에 쏘인 상처를 씻어주고 , 제일 가까운 병원에 갔답니다.

병원에서 해독주사 맞고 약 처방 받아 나은 적이 있었는데 약을 먹어도 통증이 빨리 가라앉지 않아 하루 종일 고생을 한적이 있었답니다.

꿀벌보다 말벌에 쏘였을때 위험

보통 꿀벌은 한번 쏘고 나면 침이 빠지는데 말벌은 침이 빠지지 않아 계속해서 침을 쏘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약자는 말벌에 쏘이면 벌독으로 인한 쇼크로 잘못하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벌에 쏘이지 않는 예방법으로 진한향수, 화려한 옷을 입지 말라고하는데 그런것도 예방법이 될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벌을 자극하여 흥분시키면 안됩니다.

벌초를 하다 벌에 쏘이는 경우는 땅속이나 나무가지에 있던 벌집을 건드려 벌을 흥분시켜서 벌침에 쏘인 경우입니다. 명심하세요. 주위를 잘 살펴보세요. 벌은 건드리지 않으면 먼저 공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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