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항상 외식을 한다. 오늘 점심 때 엄마와 함께 촌국수 먹으러 식당에 갔었다.
멀리가기도 그렇고 동네 아는 집에 갔었는데, 촌국수는 팔지 않은다고 한다. 간판엔 냉면, 촌국수 판매라고 적혀있는 걸 보고 들어갔는데.
아는 집이라 나오기도 그렇고 그냥 시래기된장국에 밥 달라고 해서 먹고 나왔다.
항상 엄마와 밥을 먹을 때는 나는 김치찌개 , 엄마는 된장찌개. 하지만 이 식당은 따로 따로 주문이 안되다고 해서 그냥 시래기된장국으로 시켰다.
기다리는 동안 옆을 보니 버스회사 직원인가 퇴근 후 삽겹살을 구워 먹는 손님이 있었다. 맛있는 삽겹살 한점 먹고 마시는 소주 맛. 참 좋은데...
밥을 먹고 나오면서 엄마에게 "시래기된장국맛이 어떤냐"고 물어봤다.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가 맛이 좋았다"고 한다.
틀니가 있지만 불편하다고 사용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함께 식당에 가면 구워먹는 음식은 시키지 않는다.
시래기 된장국이 맛있었다는 엄마의 말에 시래기된장국 집에서 끓여 먹을려고 레시피 알아봤다.
요리하는 스타일이 달라 필요한 재료가 차이가 난다.
시래기된장국은 뭐니뭐니 해도 시래기가 제일 중요한 식자재 같다.
말린 시래기 효능 알아볼게요.
말린 무청 시래기는 철분이 풍부합니다. 철분이 일일 권장량 72.5%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A, 칼슘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변비와 다이어트, 골다공증 예방, 암세포 증식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엄마가 변비가 있는데 효과를 볼려면 앞으로 자주 먹어야하겠죠.
그래서 내일 재래시장에 들러 시래기를 사올 생각이다. 그동안 가장 간단한 시래기된장국 레시피 알아본 후 맛있는 시래기된장국 간만에 엄마한테 대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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