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

잠 잘자는 방법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Bab's 블로그 2017. 5. 5. 18:11

하루가 너무 짧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산에 올라와서 나무에 물주는 작업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 관수작업은 물펌프와 수작업으로 진행하는데 11시쯤이면 일단 나무에 관수하는 일은 마무리 된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작년에 피해 입은 하우스, 울타리, 찢어진 하우스망 수리를 일정에 맞게 작업을 진행한다.




일하는 중간  중간 목이 약간 마를 때 잊지 않고 꼭 물을 마셔준다. 일하면서 물 대신 다른 탄산 음료수를 마시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내가 알기로는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 가능한 물만 마실려고 노력 중이다.


잠 잘자는 방법

일을 하다보면 가장 많이 쬐는게 햇볕이다. 봄부터 초 경울까지 얼굴이 새까맣게 변한다. 비타민 D 형성은 걱정 안해도 된다.


햇볕을 쬐면 비타민 D가 몸속에 많이 형성되어 면역력이 높아져, 잠을 잘자는 방법도 되고 , 겨울철 감기예방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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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식곤증도 있지만 1시부터 2시반 까지는 왠만하면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다. 이 시간에 뜨거운 태양 아래서 활동하다 잘못하면 쓰러질 수 있다.


작년에 일하다 일사병으로 쓰러진 적이 있는데 , 그때 생각하면 끔직하다.


일사병은 더운 곳에서 직사광선을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데 뇌 체온 조절하는 중추가 활동이 원할하지 않아 생기는 질환으로 나른하고, 두통, 구토, 현기증, 저혈압, 맥박이 빨라짐 , 심할 땐 실신함. 하지만 의식이 있음. 반면 의식이 없을 경우는 열사병 증상임.(열사병이 위험한 증상으로 즉시 응급실로 이송해야함.)


하루에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다. 일을 하다보면 그 만큼 땀을 많이 흘리는데 이를 몸속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다. 몸 속의 나트륨 성분이 빠져나가면 다시 소금으로 보충해줘야한다지만, 별도 소금을 섭취하지는 않는다.


나만의 숙면방법으로 항상 따뜻한 물로 샤워

하루 좋일 일한 후 저녁에는 항상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한다. 일과를 마친 후 샤워를 하면 찌푸덩한 몸에 다시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


그리고 한가지 더 신경을 쓰는 게 있다. 아침, 저녁으로 꼭 발을 마사지 시켜 혈액순환이 잘되게 해준다. 특히 발마사지를 한 이 후 발 청결상태와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그런지 지긋지긋한 무좀이 많이 호전되었다.


많이 움직이고, 햇볕 많이 쬐고, 물 자주 마시고, 적당한 휴식 그리고 규칙적인 식사하는 생활습관이 저만의 10분 이내 잠 잘자는 방법입니다. 어떤가요?  생각보다 간단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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